김정은 신경쇠약, 우울증에 만사 귀찮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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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하 2020.05.01 17:43

오늘 시간엔 김정은이 왜 지금까지 잠적하고 있는지를 유추할 수 있는 상황을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릴까 합니다.

제가 원래 기자이니, 팩트만 말한다는 것이 원칙이지만, 지금 김정은의 신상은 누구도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가족과 의사만 알 수 있을 겁니다.

이런 속에서 각종 설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김정은의 현재 상황을 알 수는 없지만, 어떤 상황인지 가늠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팩트는 아니지만, 논리적으로 봤을 때 맞는 이야기이고, 또 저는 소설 쓰는 사람이 아니라 북에 신뢰할 수 있고 김정은의 지시 정도는 받는 정보 소식통을 통해 듣는 이야기이니 여러분들과 오늘은 예외적으로 정황 증거에 기초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여러분들도 처음 듣는 이야기일터인데, 주성하TV를 신뢰하신다면 제 주장에 대해 신뢰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제가 정보원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종합하면 지금 김정은은 신경쇠약 상태에 빠져 만사 포기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줘도 못 먹는 상태가 된 터라 미치고 환장할 상태라는 겁니다.

왜 그런가. 4월 초부터 김정은이 내리는 지시가 참 갈팡질팡하고 김정은이 자기 절제를 못하고 주변 간부들에게 쌍욕을 퍼붓고 던지고 하는 발작 증세까지 보였다는 정보를 들었습니다.

왜 그렇게 됐는가.

바로 코로나 때문입니다. 코로나가 김정은의 삶의 의욕을 빼앗아 갔습니다.
지금 북한에 코로나가 퍼졌다는 말은 아닙니다. 코로나 환자는 공식적으로 없습니다.

그런데 왜 코로나가 문제냐. 초기 코로나 발생했을 때 김정은은 속으로 괜찮은 상황이 벌어졌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대북제재로 올해 완전히 돈 들어올 구멍이 막혔는데, 그래서 사회적 혼란을 간첩 사건들 만들어 총소리를 내서 진압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가 발생하니, 구실이 생겼죠. 사람들 꽉 잡고 단속하고 총살하면서 사회 기강을 잡았습니다.

김정은에겐 믿는 구석이 있었습니다. 북한이 돈 나올 데는 지금 없습니다. 대북제재로 수출이 꽉 막혀 팔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시진핑이 김정은에게 관광객 100만 명을 올해 보내주겠다는 밀약을 했다고 합니다. 김정은은 그 말을 믿고 올해 상반기에 관광 인프라 완성하는데 올인했습니다.

4월까지 원산갈마 관광지구 만들고 삼지연 관광구 만들어 중국 관광객 흡수하려 했습니다. 그게 유일하게 달러가 나올 구멍이고, 김정은의 유일한 희망이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가 장기화되니 이 꿈이 깨졌습니다. 지금처럼 셀프 봉쇄를 계속하면 북한은 말라 죽습니다. 문을 열면 코로나가 들어옵니다. 그런데 관광객을 받으면 결과는 뻔하지 않겠습니까.

이젠 시진핑이 100만 명 관광객 보내준다고 해도 받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줘도 못 받는 상황인 겁니다. 이렇게 가면 올해는 물론 내년, 내 후년 아무런 희망이 없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지금 원산갈마지구 건설이 올 스톱됐고, 삼지연도 중단됐습니다. 평양종합병원을 올해 10월 완성한다고 하는데 그것도 계획대로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김정은은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에 빠져 선택을 할 수가 없는데, 문제는 시간이 가면 북한이 굶어죽게 되고, 인민들의 원망이 하늘을 찌르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김정은에겐 선택할 옵션이 없습니다. 고난의 행군이 불 보듯 뻔한데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미치고 환장하는 겁니다. 신경쇠약에 빠져 의사들이 쉬게 했다는 정보도 있지만 제가 확인할 수는 없고, 다만 아직까진 수술 받을 위독한 상태나 정신착란까진 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냥 세상만사 모두 귀찮고 의욕도 잃고, 요즘은 지시문에 사인도 하지 않는다는 정보가 있죠.

20일에 중국 대표단이 갔다는 정보를 들었는데, 이 대표단이 이런 김정은의 고민상담을 위해 갔다고 합니다.

정은이가 언제 나올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지금 안에서 화병으로 술 퍼마시며 어떻게 해야 할지 답도 없는 씨름을 하겠죠.

정 미쳐버려 너 죽고 나죽고 하자고 하지 않기만 바랍니다.

시간은 김정은의 편이 아닙니다. 우리가 김정은이 어디 있나 초조해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김정은이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갈팡질팡하는지 우리가 느긋하게 즐기면 됩니다.


   
후니 05/01 19:46 수정 삭제
20일에 상담하러간 중국대표단이 무슨 해답이라도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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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05/02 09:01 수정 삭제
살아서 나타났네요.

걍죽었으면 좋아할 사람들이 온 세계에 가득차다는것을 이번에 알았으니 더 열심히 오래 살려고 독을 품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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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연 05/05 21:47 수정 삭제
김정은 다시 살아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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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06/20 11:21 수정 삭제
처음에 김정은 우울증설 들었을땐 설마 그랬는데 완전 정확한 분석이었네요. 가을쯤엔 식량도 하나도 없을거라는 우울한 예측도 있는데 북한 국민들이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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