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숨겨진 여자-려심, 그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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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하 2020.12.06 16:53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랫동안 이설주가 나타나지 않아 항간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설주는 도대체 어디에 있을까요.

코로나가 퍼진 와중에 외국에 나가 있을 것 같지는 않고, 김정은의 애를 셋이나 낳고 온 북한 사람들이 다 인정해주는 부인인데 죽이거나 수용소에 보냈을 것 같지도 않고, 아무튼 궁금합니다. 혹 또 애를 낳고 넷이나 되는 자식들을 돌보는데 열중이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확실한 것은 저도 모릅니다. 그걸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리고 김정은의 또 다른 여인 현송월은 여전히 수족이 돼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선 제가 확실한 정보를 통해 현송월은 오래전부터 김정은과 잠자리를 하는 관계는 아니라고 했고, 남편의 정확한 신분과 직책까지 말씀드렸습니다.

김정은 측근의 인적관계를 공개할 정도의 정보 소식통이 있다면 무조건 숨겨줘야 하는 게 맞으니 제가 출처를 공개할 수는 없습니다. 오늘은 김정은의 숨겨진 또 다른 여인으로 알려진 인물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주성하TV는 구독, 좋아요도 좋지만 끝까지 들어주시면 힘이 납니다.

여러분, 피아노 잘 치는 여성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드나요. 저는 솔직히 보기 좋습니다. 그런데 김 씨 일가의 피아노 치는 여인에 대한 사랑은 대단한가 봅니다.

김정일의 마지막 여자로 알려진 김옥은 평양음악무용대학 출신의 피아니스트였고, 그의 피아노에 반해 김정일이 말년까지 옆에 두었습니다.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아니 살아는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김정은도 피아노 치는 여성에게 푹 빠졌습니다.

함경북도 청진의 고위층 속에선 ‘딸을 낳으려면 려심이 같은 딸을 낳으라’라는 말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왜냐면 함북 청진 출신의 려심은 ‘김정은의 저택에 들어간 여자’로 소문이 나 있기 때문입니다. 김정은의 정부란 말을 못하니까 그렇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려심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려심은 1989년생인 이설주와 동갑이거나 또는 한 살 적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려심의 부모는 재일 귀국자 출신인데, 함북 청진 포항구역 김일성동상 옆 8층 아파트 2층에서 살았습니다. 탈북민 중에 청진 출신도 많은데, 청진 사람치고 포항 8층 아파트 모르는 사람 없을 겁니다. 그만큼 요충지에 있는 아파트인데, 려심의 아버지는 외화벌이 관련 일을 했습니다. 이후에 청진 포항경기장 앞 수원동에서 살기도 했답니다.

그런데 당뇨병 때문에 가세가 기울어서, 번 돈을 다 치료비로 쓸 정도로 가난했습니다. 그렇다고 거지란 것은 아니고, 일본에 친척을 둔 귀국자치고 가난했다는 것이지 밥술은 먹고 살았습니다.

귀국자들의 자식들은 예술계통이 많습니다. 고용희도 그렇잖습니까. 그건 북한에서 귀국자는 출신성분이 걸려 당 간부도 할 수 없고, 보위부, 안전부와 같은 권력기관에도 못 들어가니 그나마 인정받기 위해 선택하는 고육지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려심도 어려서부터 피아노를 배웠는데, 천부적 능력을 보여 청진예술학원 다니다가 어렸을 때 조선인민군 예술학원에 뽑혀 올라갔습니다. 그때까지 10대 소녀 시절의 려심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청진에 꽤 있습니다. 이구동성으로 정말 예쁘고, 밝고 예의바르고, 가정교육을 잘 배운 재간둥이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평양에 올라간 려심이 어느 순간 은하수관현악단 피아니스트가 돼 TV에 나왔습니다. 자, 빨간 동그라미 안의 얼굴이 바로 려심입니다. 그리고 이후부터 려심의 집안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들이 평양에 올라가고 청진에 남아있는 친척들이 좋은 집에 이주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청진에 외삼촌, 고모들이 살고 있는데, 이들은 모두 수남구역 수남1동에 있는 소위 ‘교시아파트’란 곳에 들어가 살기 시작했습니다. 청진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포항경기장에서 수남장마당 넘어가는 일명 ‘똥다리’ 옆에 있는 특혜 받은 사람만 사는 아파트입니다.

그때가 김정은이 이설주와 좋아하기 전인데, 사람들은 그걸 보고 려심이 처음에 김정일의 여자라고 소문냈죠. 당연하지 않습니까. 독재자의 여자가 되지 않고서 그런 특혜가 있겠습니까.

려심은 2011년 김정일의 마지막 러시아 방문 때도 동행했습니다. 이때 김정은도 같이 갔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김정일이 죽고 나서도 려심은 계속 승승장구하고 있었습니다. 김정은이 이설주를 아내라고 공개한 뒤 사람들은 “원래 김정은이 려심이를 너무 좋아했는데, 김정일이 귀국자 출신을 며느리로 들일 수 없다고 완강히 반대해 할 수 없이 이설주와 살게 됐다”고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혁명의 전통성을 강조하는데, 귀국자 엄마에 귀국자 아내까지 두면 북한 사람들이 손가락질을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김정은이 어쩔 수 없이 이설주를 선택했다는 것인데, 그럼 려심은 어떻게 됐을까요.

작년까지 여전히 려심의 외삼촌과 고모는 청진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 그걸 보면 려심은 아직도 김정은의 옆에 있다 이렇게 추정할 수 있겠죠.

김정은이 려심에게 푹 빠졌다면 이설주도 이혼할 수도 없고 방법이 없는 것이죠. 그리고 려심에게 푹 빠졌다면 김정은이 성혜림에게서 김정남을 낳고, 김영숙에게서 딸 둘을 낳고, 고용희에게서 자식 셋을 본 것처럼 려심이도 김정은의 애를 낳고 키울 수도 있는 겁니다.

려심이 이제 우리나이로 30살~31살이니 앞으로 이설주를 몰아내고 정실부인 자리를 꿰찰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김정은의 숨겨진 여자 려심에 대해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렸습니다. 어디서 태어나서 어떻게 컸고, 부모의 건강상태와 외삼촌 고모의 집까지 정확히 제가 말씀드릴 정도로 려심에 대한 정보는 정확합니다. 주성하TV는 앞으로도 이렇게 확실한 정보들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